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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그린경제 전환 위해 '그린MG 전략' 추진

박차훈(왼쪽 두번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등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들이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회관에서 사무실 개인컵 사용 캠페인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 제공=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친환경?저탄소 등 그린경제 전환을 위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그린MG 전략 ‘Make Green 새마을금고’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린MG는 새마을금고와 중앙회가 환경 친화적 경영을 실천하고 미래세대의 행복한 삶을 위한 그린경제를 선도하고자 펼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높아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의 중요성을 반영했다.

사업은 씨앗키트 키워서 기부하기, 도보 이용의 날, 환경상식 퀴즈 맞추기 등의 행사를 통해 진행된다. 또 자원봉사활동,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지원과 친환경 시설설비 확충 등의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1월부터 시작되는 ‘Make Green 캠페인'은 ‘사무실 개인컵 사용 캠페인’으로 사무실 내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통한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추진된다.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임직원들은 사무실 내에서 개인컵을 활용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진행하는 ‘MG희망나눔 소셜성장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한 사회적 경제 기업인 디스에이블드(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경제기업)를 통해 이번 캠페인을 위한 ‘Make Green 새마을금고 캠페인 머그컵’을 제작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지원하면서, 환경보호 캠페인에 동행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들이 미래세대의 행복한 삶을 위한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사회와 상생을 대표하는 새마을금고가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그린경제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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