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 △문화 격차 해소 등을 위한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 △취약계층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2009년부터 매년 희망나눔 캠페인 모금행사에 참여해왔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나눔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 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빈난새 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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