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추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모노랩스가 서울 서대문구의 신촌 독수리약국에 건강기능식품 소분 정기 구독 서비스 ‘아이엠(IAM____)’을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엠은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한 팩 단위로 소분 포장해 정기 배송해주는 원스톱 헬스케어 서비스다. 약국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키오스크에 입력한 건강 정보로 전문 약사와 상담을 통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수 있다.
모노랩스는 차별화된 AI 기술을 바탕으로 건기식 제조·소분·포장 등 모든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 섭취 습관까지 맞춤 관리해주는 게 특징이다. 배송 후에는 카카오톡 메시지 알림을 통해 매일 정해진 시간에 섭취를 안내하고 섭취 후 리워드 지급 등 이용자가 건기식 섭취를 습관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모노랩스는 지난해 12월 서울 이마트 성수점에 직영 매장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독수리약국에 2호점을 열었다. 연내 직영 매장 6곳, 약국 20곳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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