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M 택시에는 활성탄, 제올라이트, 헤파필터 등으로 구성된 ‘헬스가드 필터’가 설치됐다. 바이러스, 초미세먼지 등 각종 유해물질을 여과하는 장비다. KST모빌리티와 엠바이옴은 지난해 8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역안전택시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환경부 및 미국 FDA에 등록된 ‘헬스가드 새니타이저(살균소독제)’ 마카롱M 택시 내 상시 비치와 차량 시트, 손잡이 등 승객 접촉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KST모빌리티는 오는 2월까지 마카롱M 택시 1만대에 헬스가드 필터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KST모빌리티 관계자는 “작은 부분까지 안전 요소를 확인해 승객이 안심할 수 있는 이동수단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민혁기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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