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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키·반려견 어디 갔지"...갤럭시 스마트태그 있으면 걱정 NO

삼성전자, 위치 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 출시

스마트폰 없어도 위치 확인…최대 300일 사용 배터리

갤럭시 스마트태그 착용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위치 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Galaxy SmartTag)’를 19일 출시한다.

‘갤럭시 언팩 2021’ 행사에서 공개된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갤럭시 기기 외에 반려동물이나 열쇠 등에 부착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애플리케이션의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 서비스를 통해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 한 대당 여러 개를 등록할 수 있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해 위치 정보를 스마트폰에 표시해준다. 네트워크 연결이 끊어진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주변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의 도움으로 물건을 찾게 해준다. 태그를 부착한 물건이 가까이 있지만 보이지 않을 땐 신호음을 내주고, 반대로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때는 스마트폰에서 알림음이 울리도록 할 수도 있다.



CR2032 규격의 교체 가능한 코인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30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위치 정보 등 개인 정보를 암호화해 스마트폰과 정보를 주고받는 보안 기능도 탑재했다.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만9,700원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오트밀 색상 모델과 더불어 갤럭시 스마트태그 2종·4종 패키지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오지현기자 ohj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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