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기업 휴네시온(290270)이 보안이 강화된 재택근무 솔루션을 출시했다.
11일 휴네시온은 재택근무를 위한 원격접속, 재택근무 보안 솔루션 아이원재택(i-oneJTac)을 공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기업들의 재택근무 도입이 늘어나고 있지만 금융권은 업무망을 외부에서 접속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아 재택근무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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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휴네시온은 망분리 환경에서 원격접속을 지원하기 위해 악성코드, 해킹, 정보 무단 반출 등 내부 위협에서 중요 업무망을 보호하는 망연계 솔루션을 출시했다.
아이원재택은 전자금융감독규정 시행 세칙을 준수하면서 재택근무를 가능하게 하는 원격접속시스템이다. 외부 단말기의 보안관리, 내부정보 유출관리, 내부망 접근통제 등 보안기능을 탑재했다.
휴네시온 관계자는 "재택근무 관련 시장은 향후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제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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