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올해 첫 현장 행보로 창원 도장공장 신축 현장을 방문했다.
한국GM은 카젬 사장이 7일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을 생산할 창원 사업장을 방문해 신축 중인 도장공장 공사 현장의 안전과 투자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창원 사업장 방문은 GM의 안전 최우선 정책에 따라 대규모 공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한국GM은 전했다. 카젬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공사를 계획대로 진행해 준 임직원과 협력업체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우리 사업장에서 일하는 모두의 안전을 확실하게 보장하면서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GM은 올해 1·4분기까지 창원사업장에 도장공장을 완공해 가동을 시작하고,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설비 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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