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랑사가’를 오는 26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엔픽셀은 넷마블 ‘세븐나이츠’ 제작진이 만든 게임 개발사다. 창립 후 총 600억 원을 투자 받으며 게임업계에서 화제를 모았다. 그랑사가는 엔픽셀이 제작하는 첫 게임이다. 모바일 게임이지만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한 수준 높은 그래픽을 선보일 전망이다. 그랑사가는 유아인·태연·신구 이경영·조여정 등 유명 연예인을 기용한 대형 광고를 집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전예약은 400만에 육박한다.
엔픽셀은 그랑사가 출시 일정 공개와 함께 8개 서버군에서 ‘기사단명’ 선점을 시작했다. 외 SNS 공유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윤민혁기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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