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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주가, 역사적으로 가장 싸다"...2020년 순익은 역대 최고

BNK투자증권 리포트

BNK투자증권은 5일 KB금융(105560)에 대해 2020년 사업연도의 지배주주 순이익이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나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은 최저 수준에 이르렀다고 평가했다.

김인 연구원은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2% 늘어난 5,893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대손충당금 전입 및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자 이익 증가 지속과 푸르덴셜 인수효과 및 증권, 보험, 캐피탈 등 자회사의 양호한 실적에 따른 비이자이익의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대손충당금 전입은 전년 동기 대비 33.3% 늘어난 2,805억원으로 예상하는데 자산 건전성은 양호한 상황이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추가 보수적 충당금 전입에 따른 것이고 판관비가 늘어난 것도 인건비 증가와 전년 동기와 유사한 희망퇴직에 따른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2020년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3조 5,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 예상되나 주가는 하락하면서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이익비율)은 각각 0.4배, 4.9배로 역사적 최저 수준”이라며 “배당 축소에 따른 우려가 있으나 상대적으로 높은 자본 비율을 감안하면 전년과 유사한 2,200원의 주당 배당금(배당성향 24.7%, 배당수익률 5.1%)은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예상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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