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2021년 초반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3,000포인트, 코스닥지수는 1,000포인트에 근접한 상태다.
코스피는 5일 오전 전 거래일보다 0.34% 오른 2,954.35로 장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코스닥지수도 0.69% 오른 984.32로 최고점을 기록하며 1,000포인트 문턱에 다가섰다.
새해 첫 거래일인 4일에는 장 중 2.54% 오른 2,946.54로 최고점에 올랐다가 2.47%로 상승폭이 낮아져 2,944.45로 마감했다.
상승세의 주요 동력으로는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목된다. 개인은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 285억원 규모 순매수에 나섰고 이날은 오전 10시 기준 5,265억 원 규모를 사들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4일 3,779억 원, 이날은 1,855억 원 규모를 각각 순매수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