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사회초년생 고객에게 특화된 ‘첫급여 우리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첫급여 우리통장’ ‘첫급여 우리적금’ ‘우리 첫급여 신용대출’ 3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급여이체 하나로 모든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단순한 구조가 특징이다.
첫급여 우리통장은 급여이체 조건을 충족하면 우리은행을 거래할 때 발생하는 전자금융 수수료와 다른 은행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자동화기기 출금 및 자동이체 수수료까지 무제한 면제해준다. 부가서비스로 신용대출 금리 연 0.3%포인트 우대쿠폰과 제주여행패키지(제주도여행·리조트 1박 숙박 및 렌터카 1일 이용권)도 제공한다.
첫급여 우리적금은 급여이체 조건만 충족하면 최고 연 2.2%(기본금리 1.1%, 우대금리 1.1%포인트) 금리를 제공한다. 매달 100만원 이하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우리통장과 우리적금은 만 18세 이상 만 35세 이하의 개인만 가입할 수 있다.
우리 첫급여 신용대출은 현재 직장에 1개월 이상 재직 중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급여이체 조건만 충족하면 최대 연 0.3%포인트의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의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로 전환하면 연 0.2%포인트 금리 우대쿠폰도 제공한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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