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 SK이노베이션(096770)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주가가 새해 첫 거래일 장 초반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1분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6.84% 오른 20만 3,000원에 거래됐다.
삼성SDI도 같은 시각 4.94% 오른 65만 9,000원에 거래됐고 LG화학도 2%대의 강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한편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2020년 총 49만 9,550대의 전기차를 고객들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전기차 시장에 대한 성장성을 예상하며 전기차 배터리 업종에 대한 낙관론 제시하고 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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