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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추천주]'업황 개선' LGD·GS건설 등 눈여겨봐야

롯데케미칼·엘비세미콘·LS·JB금융지주 등 추천

삼성전자·아모레퍼시픽·엔씨소프트 거론





증권사들은 올해 첫 주간 추천주로 롯데케미칼(011170)·LG디스플레이(034220)·LS(006260)·아모레퍼시픽(090430) 등 실적 개선이 전망되는 종목들을 꼽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에도 시황 호조가 예상되는 기업을 주로 거론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이번 주 추천주로 롯데케미칼·GS건설(006360)·엘비세미콘(061970)을 제시했다. 우선 롯데케미칼은 저밀도폴리에틸렌(LDPE)·폴리프로필렌(PP) 시황 호조가 추천 요인으로 꼽힌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1·4분기 롯데케미칼의 실적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GS건설에 대해서는 “2021년 2만 7,000세대 이상 분양이 가능하다”며 “2년 이상 주택사업부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해석했다. 반도체 후공정 서비스 제공 업체인 엘비세미콘은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칩(DDI) 매출 확대가 기대 요인이다. 하나금융투자는 “화웨이 공백에도 DDI 수요가 늘어나면서 4·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SK증권은 LG디스플레이·LS·JB금융지주(175330)를 추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액정표시장치(LCD) 공급 부족,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매출 증가가 실적 개선 포인트로 꼽힌다. SK증권은 “플라스틱 OLED의 경우 최대 고객인 애플의 아이폰12가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어 2021년 실적이 전년 대비 18~20%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SK증권은 “LS가 구리 가격 상승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이 36.1%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JB금융지주의 경우 업종 내 가장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에도 불구하고 은행주 중 최저 수준의 주가수익비율(PER)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 투자 매력으로 꼽혔다.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005930)·아모레퍼시픽·엔씨소프트(036570)를 추천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메모리반도체 가격 반등이,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소비 시장의 정상화가 추천 이유다. 엔씨소프트에 대해선 “블레이드앤소울2 국내 출시, 리니지2M 해외 출시로 신작 모멘텀이 유효하다”며 “리니지M 매출 호조도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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