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021240)가 크기, 소음, 위생 등에서 혁신을 담은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사진)’를 15일 출시했다. 특히 아이콘 정수기는 ‘뉴 코웨이(New Coway)’로의 새로운 도약을 향한 혁신 의지를 담은 첫 번째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코웨이의 설명이다.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는 혁신 냉각기술을 적용해 제품 안에 있는 컴프레셔를 없애 사이즈를 크게 줄였다. 가로는 A4 용지 사이즈(21cm)보다 작은 18cm이며, 측면은 34cm다.
특히 측면이 기존 대비 약 22% 이상 줄어 정수기 앞 공간에 큰 냄비도 놓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저소음을 인정받아 정수기 최초로 영국 소음저감협회에서 부여하는 국제 인증 마크인 ‘콰이어트 마크’를 획득했다. 인공지능(AI) 기술로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이상 발견 시 해결 방법을 안내해줄 뿐만 아니라 온수 추출 등 위험 상황을 음성으로 알려준다. 아이콘 정수기는 나노트랩·플러스이노센스 필터 등 모든 필터를 4개월마다 교체해준다. 또 정수기에 탑재된 나노트랩 필터 시스템은 총 91종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며, 신선한 물을 직수로 제공한다. 특히 이 제품은 미국수질협회(WQA)로부터 골드 실(Gold Seal)마크를 획득하는 등 제품 성능과 안전성도 인정 받았다. 송현주 코웨이 상품개발센터장은 “아이콘 정수기는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초소형 사이즈에 4개월마다 모든 필터 교체로 언제나 새 제품처럼 사용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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