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가 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2020 하나금융투자 금융소비자보호포럼’을 개최했다. ‘언택트 시대의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은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금융소비자보호법 주요 내용과 제도 △금융사기 유형과 예방 △금융투자상품 주요 피해사례 등 총 3개의 세부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이 사장은 “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회사가 건전하게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보호라는 안정적인 기반을 확실히 구축해야 한다”며 “이번 포럼을 내부통제 역량 강화하고 소비자 보호를 돌아보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 말부터 독립적인 금융소비자 보호 총괄책임자를 선임하고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각종 제도를 정비해오고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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