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커머스가 운영하는 주문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한글의 멋과 가치를 알리고자 한글날 기념 에디션을 7일 선보였다.
이번 한글날 에디션은 △한글날 맨투맨 티셔츠 △순우리말을 각인한 ‘은가락지’ △곤룡포 쿠션 휴대폰케이스 △훈민정음 60수 면 손수건으로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해석해 일상 속에서 한글을 디자인의 한 요소로써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글날 맨투맨 티셔츠’는 훈민정음 폰트와 주시경체를 사용해 훈민정음과 우리나라 최초의 민영 일간지 독립신문을 디자인화한 제품이다.
‘은가락지’는 온새미로(생긴 그대로), 너나들이(허물없는 사이), 시나브로(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윤슬(햇빛, 달빛을 받은 잔물결), 도담도담(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 등이 순우리말 중 원하는 문구로 각인이 가능하다.
한글날 에디션 제품들은 오는 15일까지 카카오톡 내 ‘메이커스’ 또는 별도의 카카오메이커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는 “주문 제작 공정을 통해 가장 메이커스다운 방식으로 한글날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기획을 마련했다”며 “독도의 날을 기념할 수 있는 기획도 준비 중으로 우리나라 유산의 아름다움과 선조들의 정신을 기리는 의미 있는 기획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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