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오는 29일 ‘홍미노트9S’를 국내 출시하고 2,000대 한정 사전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홍미노트9S는 전세계에서 3,000만대가 팔린 전작 홍미노트8 시리즈의 후속모델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720G 칩셋을 탑재해 전작보다 CPU 성능이 약 40% 향상됐다. 또 2년 무상 사후서비스(AS)도 받을 수 있다.
화면은 6.67인치 펀치홀 디스플레이이며 5,02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전면엔 1,600만 화소 카메라를, 후면엔 4,800만·800만·500만·200만 화소 쿼드(4개) 카메라를 장착했다.
가격은 4GB 램·64GB 메모리의 경우 26만 4,000원이며 6GB 램·128GB 메모리는 29만 9,200원이다. 색상은 인터스텔라 그레이와 글레이셔 화이트 2가지다.
샤오미는 홍미노트9S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4일간 2,000대 한정으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판매 채널은 11번가와 쿠팡, 네이버쇼핑이다. 이 기간 동안 홍미노트9S를 구매한 선착순 2,000명에겐 자동온도조절 기능이 탑재된 샤오미 아이오닉 헤어드라이어(약 4만원 상당)가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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