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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中企와 부품·장비 국산화 개발 ‘맞손’

정재훈(왼쪽)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정윤걸 유니스텍 대표이사가 14일 부산 강서구 유니스텍 본사에서 격납건물 내부 철골 내진간극 측정용 장비 국산화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며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원전 부품 중소기업과 부품·장비 국산화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한수원은 14일 부산 강서구 유니스텍 본사에서 이 회사와 격납 건물 내부의 철골 내진 간극을 측정하는 장비를 국산 기술로 개발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내진 간극이란 지진이 발생하면 원전 격납 건물 벽체가 내부 구조물과 부딪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유지돼야 하는 틈을 말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1년 3월까지 3억원을 투입, 내진간극 측정용 장비 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한수원은 연구비 2억5,000만원을 들여 테스트 베드와 필요 인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에 국산화하는 장비는 높거나 좁은 구간의 내진간극을 작업자 대신 원격 장비로 측정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측정결과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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