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금은 신한금융그룹과 와디즈가 함께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모금하는 소셜 기부 프로젝트‘ Hope Together with 신한’ 캠페인으로 참여했다.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적립한 ‘모아모아해피’를 통해 동참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기부금 외에도 의료진과 노인, 아동 등 소외계층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의료진 건강키트와 소외계층 식료품 키트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신한금융투자 사옥에 입주한 임차인의 임대료를 면제해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함께, 최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중견, 중소기업에게 직간접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했다. 이들 기업에게 자금조달 컨설팅 등을 제공하여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대응은 전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가야 하는 과제인 만큼 신한금융투자가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 의료인과 소상공인들에게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의 손길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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