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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200억원대 해외 전환사채 발행 주관

무궁화신탁, 홍콩에서 전환사채 사모 발행

Danny Ong Yee(왼쪽 첫번째부터) 액티스캐피털 회장, 이용만 무궁화신탁 회장, 정운진 신한금융 GIB 사업부문장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에서 전환사채 발행을 함께 축하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부동산신탁사 무궁화신탁의 201억원 규모 해외 전환사채(CB)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CB는 1,700만 달러(약 201억원) 규모로 만기 5년이며 홍콩에서 사모 발행됐다. 무궁화신탁은 이번 CB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토지 신탁사업 확장을 위한 운용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가 CB 발행의 대표 주관사 및 총액인수인을 맡았고 홍콩 투자그룹인 액티스(Aktis) 그룹이 참여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축적된 해외 투자은행(IB) 업무 역량을 기반으로 역외 자금 조달을 원하는 국내 기업 고객 상대 사업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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