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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1년간 일자리 18만개 창출

■ 산업부 4,468곳 실태조사

2018년 32조2,000억 투자 10.8%↑

재계의 허리인 중견기업들이 한 해 18만개 넘는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R&D) 및 설비 투자 금액도 꾸준한 증가세 속에 32조원을 돌파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4,468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9년 중견기업 실태조사(2018년 말 기준)’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중견기업의 총투자액은 2018년에 32조 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0.8% 늘었다. 분야별로 보면 R&D 투자는 11.1% 늘어난 8조원, 설비투자는 11.0% 증가한 24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중견기업들이 한 해 동안 채용한 인원은 18만 392명으로 이중 청년(만 15∼34세)이 11만 2,000명으로 62.5%를 차지했다. 직무별로는 생산직(44.8%) 채용 비중이 가장 크고 사무관리직(24.7%), 영업직(11.2%), 연구개발직(5.4%) 순이었다.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2017년보다 135만원 늘어난 3,282만원을 기록했다.



2018년 수출 실적이 있는 중견기업의 비율은 36.2%로 전년 대비 3.6%포인트 늘었다. 제조기업 중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의 비율은 전년보다 3.7%포인트 증가한 68.8%였다. 수출 대상국은 중국(56.5%)이 가장 많았고 미국(39.2%), 일본(33.1%), 베트남(24.0%), 인도(12.9%) 등이 뒤를 이었다.
/세종=김우보기자 ub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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