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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소부장’ 공모주 인기 여전…서남 수요예측 경쟁률 1,228대 1

지난해 최고 경쟁률 씨에스베어링(1,247대1)과 비슷

문승현 서남 대표이사.




에너지 소재 기업 서남의 공모가가 밴드 상단에서 결정됐다.

서남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밴드 상단인 3,100원으로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공모금액은 108억5,000만원으로 확정됐다. 서남의 수요예측에는 총 1,313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228대 1로 지난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던 씨에스베어링의 1,247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해 말부터 계속되는 소부장 기업에 대한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서남은 2세대 초전도 선재 제조 기업이다. 초전도 선재는 초전도 케이블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전력선 산업에 필수적인 소재다. 일정온도 이하에서 전기저항이 ‘0’이 되는 물질인 초전도체를 사용, 전력손실이 발생하지 않고 구리보다 1만 배 이상 전류밀도가 높아 전력기기의 손실저감 및 소형화·경량화가 가능하다. 서남은 2세대 고온초전도 선재를 ‘구리선’ 등 기존 소재보다 낮은 가격으로 만들어 납품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IPO 공모금으로는 기존 설비 업그레이드 및 신규 생산 설비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민석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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