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친환경 소비활동과 소상공인 상생 지원을 위해 공공헌책방 ‘서울책보고’와 BC그린카드 가맹점 제휴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책보고는 서울시가 시내 29개 소규모 헌책방과 연계해 조성한 공공헌책방 및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제휴에 따라 BC카드는 서울책보고에 BC그린카드 결제·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앞으로 서울책보고에서 BC그린카드로 헌책을 구입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헌책 구입을 통해 ‘도서 리사이클링’에 참여할 뿐 아니라 서울책보고에 연계된 소상공인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BC카드는 제휴를 기념해 환경부·서울시와 함께 헌책 6,000권을 구입하고 BC카드와 결연을 맺은 5개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에게 기증했다. 내년 2월29일까지 서울책보고에서 BC카드로 헌책을 구입하는 손님에게는 △캐릭터 텀블러 증정(1만원 이상 결제시 선착순 500명) △에코머니 포인트 3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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