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078930)그룹은 23일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취약계층 생계 지원, 교육·자립 지원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활용된다.
GS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소외되고 겨울나기가 힘겨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이 자립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적 돌봄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GS 계열사들은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기업들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허창수 GS 회장 의 평소 생각에 따라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사회공헌 슬로건으로 삼고 김장 담그기, 폐소재 업사이클링, 위탁가정 아동 크리스마스 선물 제작, 공부방 개·보수 등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 21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은 ‘GS나누미’라는 80개 봉사단을 통해 매달 고아원이나 양로원 청소, 노숙자 배식, 소년소녀가장 공부도우미, 연탄배달 등을 하고 있다. GS홈쇼핑은 ‘따뜻한 세상 만들기’ 도네이션(기부) 방송에 사회적 기업이 생산하는 상품을 판매한다.
GS EPS는 매년 당진지역 11개 초·중·고에 장학금, 교육기자재 및 특별활동 지원을 통해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GS동해전력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소외 이웃들에게 김장김치 800포기를 전달했고 GS풍력발전은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 ‘러브하우스’ 3, 4호점 완공을 앞두고 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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