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가 젊은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인삼과 우유의 만남으로 내놓은 ‘정관장 진생치노’가 인기를 끌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달 출시한 홍삼 분말음료 ‘정관장 진생치노’가 한 달 만에 1만 세트 판매되는 등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정관장 진생치노는 정관장 홍삼의 그윽한 풍미에 우유의 부드러움을 함께 느낄 수 있게 만든 프리미엄 분말 음료다. 기존 진생치노는 정관장에서 운영하는 카페 ‘사푼사푼’에서 판매하는 시그니처 메뉴로 일반 음료와 달리 사푼사푼 카페에서만 맛볼 수 있어 마니아층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인삼공사에서는 진생치노를 소비자 요청에 따라 지난달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실 수 있는 분말형 제품으로 별도 출시했다. 신제품은 정관장 6년근 홍삼을 분말화해 홍삼 본연의 맛을 낸다. 이에 고급 라떼크리머를 함유해 신선하고 진한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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