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유학생과 재외동포, 해외이주자가 송금할 때 환율·송금 수수료를 우대해주는 ‘우리 송확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다. 해외체재비(유학생 포함), 재외동포 국내 재산 반출, 해외이주비 목적으로 영업점에 방문해 송금하는 개인 고객이 대상이다. 미국 달러(USD)·일본 엔화(JPY)·유로(EUR)는 최대 80%, 기타 통화는 최대 50%의 우대 환율을 제공한다. 송금 금액과 관계 없이 송금 수수료는 5,000원 적용되며 전신료는 전액 면제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장기·반복적으로 해외송금이 필요한 고객이 송금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더욱 많은 혜택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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