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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잘 나가”…네이버웹툰, 북미 월간 방문자 1,000만 돌파

글로벌 MAU는 총 6,000만 돌파

올 해 거래액 6,000억원 달성 예상





네이버웹툰이 자사 글로벌 서비스인 ‘라인웹툰’의 북미지역 월간순방문자수(MAU)가 지난 11월 기준 1,000만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2014년 7월 처음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지난해 10월 북미 지역 MAU 500만명을 돌파했고, 그후 1년여 만에 방문자를 두 배로 늘렸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북미 시장에) 네이버웹툰이 그간 기존에 없던 웹툰이라는 콘텐츠를 알린 데 이어 현지에서 웹툰 산업이 본격적으로 도약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구글플레이 앱마켓 만화 수익 기준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MAU는 총 6,000만을 돌파했다. 네이버웹툰 측은 올 한해 글로벌 콘텐츠 거래액 6,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끊임없이 도전해 온 네이버웹툰이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향하는 첫발을 뗀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쏟아 전 세계에서 웹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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