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인터넷·모바일뱅킹을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험상품 상담을 받고 가입도 할 수 있는 ‘비대면 보험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저축보험 3종·연금보험 5종·보장성보험 9종 등 총 21종의 상품을 제공한다. 상품 추천·비교부터 보험료 납부, 지급 관리, 계약사항 조회 등이 가능하며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다양한 조건으로 상품을 설계해볼 수 있는 ‘간편 설계’ 기능도 탑재했다. 보장 내용을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줄 그래프 설명’도 받을 수 있다.
은행권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바일 보험 플랫폼이다. 소비자에게 적합한 보험 상품을 빠르게 추천하고 상품별 수익률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게 농협은행의 설명이다. 농협 인터넷뱅킹과 NH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플랫폼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이 플랫폼에서 △저축성보험(저축·연금·연금저축·변액보험)에 월 10만원 이상을 가입하면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상품권 3만원권을, △보장성보험을 가입하면 금액과 관계없이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