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0포인트(0.08%) 오른 2,196.5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66포인트(0.21%) 오른 2,199.42에서 출발해 장 초반 2,200선을 돌파하는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오후 접어들면서 하락으로 돌아서는 등의 다소 혼조세를 보이다 결국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578억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강세를 주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47억원, 1,184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 0.65%, NAVER 0.28%, 현대차 0.41%, 삼성바이오로직스 0.25%, 셀트리온 1.69%, LG화학 0.65%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 -0.53%, 현대모비스 -2.25%, LG생활건강 -0.2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0포인트(0.17%) 내린 647.85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35포인트(0.21%) 오른 650.30으로 출발했지만 하락으로 장을 끝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75억원, 89억원 규모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288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2.74%, 스튜디오드래곤 0.79%, 휴젤 3.02%, 헬릭스미스 0.84%, 파라다이스 2.11% 등이 상승으로 마감했다. 반면 에이치엘비 -0.10%, CJ ENM -0.13%, 펄어비스 -0.49%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2원 내린 1,165.6원으로 끝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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