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는 17일 포스코에너지의 노력과 열정·성과를 제대로 평가하고 기록하기 위해 ‘50년사(年史)’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에너지 50년사는 총 300쪽의 단행본으로 창립 이후 현재까지 50년간의 역사가 담겨 있다. 총 3개 챕터로 구성된 사사는 반세기의 역사를 연대순으로 정리한 ‘통사’, 포스코에너지의 현재를 담은 ‘현황’, 그리고 ‘부록’으로 구성돼 있다.
통사는 창립연도인 지난 1969년부터 현재까지 총 5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한민국 민간발전산업의 성장 흐름과 궤를 같이하는 포스코에너지의 역사를 상세히 풀어냈다. 현황에서는 주요 사업소개와 함께 전 직원들의 사진을 담아 직원들이 포스코에너지 50년 역사의 주인공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2019년은 포스코에너지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그동안 포스코에너지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새롭게 나아가야 할 길의 이정표를 세우기 위해 50년사를 발간하게 됐다”며 “포스코에너지는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을 바탕으로 ‘Gas & Power 중심의 글로벌 종합에너지 회사’라는 비전을 달성함으로써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동희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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