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로비라운지가 이번 연말 콘서트장으로 변신한다.
서울신라호텔은 로비 라운지앤드바 ‘더 라이브러리’에서 오는 24일과 25일, 31일 3일동안 재즈 공연과 특선요리를 즐기는 ‘실버라이닝 홀리데이’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실버라이닝 홀리데이 행사에서는 재즈 싱어송라이터 남예지가 공연한다. 크리스마스 캐럴과 유명 팝송을 래퍼토리로 약 1시간 공연할 예정이다. 특히 12월31일에는 밤 1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특별공연도 열린다.
스페셜 디너 코스는 캐비아를 올린 브리오쉬를 시작으로 티본 스테이크가 메인 요리로 이어진다. 소믈리에가 엄선한 스파클링·화이트·레드 등 총 3잔의 와인이 곁들여진다. 행사가 끝나면 쿠키세트와 미니 꽃다발을 선물로 증정한다. 24일과 31일은 오후 7시30분에 행사가 열리고 25일에는 오후 5시30분과 7시30분 2부제로 진행된다.
호텔 관계자는 “1년에 단 3일만 진행되는 특별한 이벤트로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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