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일러스트 작가들의 독창적 그림이 새겨진 로봇청소기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LG전자는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R9 씽큐(ThinQ)’로 ‘아트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이줄기·자오 등 신인 일러스트 작가 10명이 동참해 로봇청소기 23대에 독창적인 그림을 그려 넣었다.
기부에 참여하고자 할 경우 해피빈 사이트에서 ‘리워드를 선택하고 후원하기’를 통해 선착순으로 작가들의 일러스트가 새겨진 로봇청소기 작품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로 후원만 할 수도 있다. 후원금액은 모두 푸르메재단 산하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돼 장애 어린이들의 재활을 돕게 된다. 하건호 LG전자 H&A사업본부 청소기사업담당은 “이번 프로젝트가 장애 어린이 재활에 대한 인식개선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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