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이 2019 대한민국 증권대상에서 대체투자펀드 부문 최우수상을 획득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올해 적극적인 해외마케팅과 투자를 통해 아시아의 탑 티어 운용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한화자산운용의 추정 매출액은 지난해의 1,004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인프라투자 규모를 확대하면서 대체투자사업이 호조를 보인 것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한화자산운용은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 토대를 마련해나가는 데 적극 투자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문 투자인력을 20명 이상 채용했고, 해외 현지 사무소 설립을 통해 사업 영업을 확장 중이다. 올해는 싱가폴·중국 천진·미국 뉴욕에 이어 베트남 호치민에 주재사무소를 설립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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