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011170)과 롯데컬처웍스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롯데시네마에서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13일부터 내년 1월까지 수도권 소재 롯데시네마 21개관에서 맥주·커피 등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기존 일회용 컵이 아닌 다회용 컵이 제공된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 컵은 롯데케미칼이 생산한 폴리프로필렌(PP)으로 제작돼 환경호르몬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충격에 강하고 끓는 물에도 변형이 없어 텀블러처럼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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