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3가' 프로젝트 성공..신한카드 '대한민국 봉사대상'수상

임영진(앞줄 가운데)신한카드 사장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봉사 대상’에서 ‘봉사 대상’과 ‘국회 정무위원장상’, ‘아름다운 대한국인상’을 동시에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카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2019 대한민국 봉사 대상’에서 ‘봉사대상’·‘국회 정무위원장상’ ,‘아름다운 대한국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신한카드는 6일 ‘아름다운 대한국인’상은 수상자 중 12명에게만 수상되는 상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봉사 대상’은 (사)한국유엔봉사단과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관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나눔 봉사에 공로가 지대한 개인ㆍ단체ㆍ기관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아름인 도서관’을 10년째 운영해 해외 6개 지역을 포함해 총 500개를 설립,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기부 전용 ‘아름인’ 사이트를 2005년 5월에 열어 현재까지 총 55억원 모금 및 150개 기부단체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2008년부터 사랑의 계좌 및 우수리 등 신한카드 임직원 급여나눔을 통해 총 180명의 희귀난치병 환아의 치료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신한카드 독자적으로 차별화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ㆍ청소년ㆍ어르신ㆍ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7년에 창단돼 13년간 운영되고 있는 신한카드 고객봉사단은 매월 1회씩 이웃들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무엇보다 사회공헌의 새로운 모델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을지로3가 프로젝트’는 신한카드 본사가 위치한 을지로 지역상생 가치실현을 위한 공공디자인 사업으로서 을지로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담아낸 스토리 아카이빙(을지로 컬처맵, 을지로3가닷컴), 랜드마크(을지로사이@서울청소년센터, 을지로사이@을지로3가역), 지역문화 컨텐츠(아름인*을지유람, 을지로 아트위크) 발굴까지 유ㆍ무형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임 사장은 “신한카드의 지속적인 성장 바탕에는 이러한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활동이 깊이 자리잡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일류 신한’과 신한카드의 ‘3초 경영’을 기반으로 ‘수익’을 넘어 ‘상생’의 관점에서 사회와 함께하는 ‘초협력’ 활동을 더욱 활성화 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종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