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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 "애플망고빙수 원조 맛집으로 오세요"





특급 호텔이 지역적 특색을 살린 독특한 메뉴를 선보이며 ‘식도락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5일 제주신라호텔에 따르면 식음 매장의 시그니처 메뉴가 인기를 끌면서 제주 여행객을 겨냥한 후속 메뉴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유명해진 ‘전복 한우 차돌박이 짬뽕’의 인기에 힘입어 ‘랍스터 짬뽕’을 최근 출시했다. 전복 한우 차돌박이 짬뽕은 화끈한 불 맛을 내는 국물에 돌문어, 전복, 대게 등 신선한 해산물과 고소한 한우 차돌박이를 얹은 메뉴로 제주신라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으로 입소문이 났다.

또 제주신라호텔은 국내 빙수 열풍을 불러일으킨 ‘제주산 애플망고빙수’의 원조 호텔로 알려지면서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제주신라호텔은 여름철 애플망고빙수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밀크티와 벌집꿀이 조화를 이루는 ‘밀크티 눈꽃빙수’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처럼 특급호텔은 잠재 고객인 비투숙객을 겨냥해 호텔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대표적으로 제주신라호텔은 제주바다의 풍광과 아름다운 호텔 정원을 즐기며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월드 와이너리 투어’ 프로그램을 방문객에게도 개방했다.



또 호텔 레스토랑을 애용하는 제주도 주민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아이의 첫 생일을 축하할 수 있는 ‘첫돌 패키지’도 선보였다.

이에 비투숙객의 호텔 뷔페 이용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제주신라호텔의 뷔페 ‘더 파크뷰’ 브런치 이용객 중 비투숙객 비중은 올해 60%를 넘어섰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특급호텔의 식음업장은 비교적 쉽게 호텔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라며 “호텔의 시설과 서비스를 통해 잠재고객을 발굴하고 충성고객을 확보할 수 있어 입소문이 날 수 있는 시그니처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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