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이 온라인 주식거래서비스 ‘크레온’ 고객을 위해 수수료 이벤트를 연다.
대신증권은 크레온 비대면 해외주식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주식시장 거래수수료를 평생 면제해주는 ‘앙코르 미국주식거래수수료 평생 무료 이벤트’를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해외투자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를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가자는 내년 1월30일까지 크레온으로 국내주식을 1회 거래하거나 해외주식 1,000만원을 매매하고 채권·ELS를 매수하면 평생 미국 주식거래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는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크레온 해외주식계좌를 새로 만든 고객에게 중국·홍콩 주식거래 수수료도 1년간 면제해준다. 중국·홍콩 주식거래 수수료는 이벤트를 신청한 날 다음 영업일 중국 및 홍콩 증시 개장부터 면제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
김상원 대신증권 스마트Biz본부장은 “지난 7월 선보인 미국 주식거래 수수료 평생 무료 이벤트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며 성황리에 마감됐다”며 “이번 이벤트도 해외주식투자 장벽을 낮추고 초보 해외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신증권은 해외 주식 거래 관련 서비스 확장에 공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지난 8월에는 미국·중국·홍콩·일본 등 4개국에 국한돼 있던 해외 주식 거래국 라인업을 17개국으로 늘린 바 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