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 ‘제2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수상자로 기초 부문은 윤주영(사진 위쪽) 이화여대 화학·나노과학전공 석좌교수, 응용 부문은 이두성(아래쪽) 성균관대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상자들은 각각 상금 1억원과 상패를 받게 된다.
과학기술상은 화학 및 재료 분야 기초와 응용 부문에서 탁월한 업적을 내 관련 학문 및 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또 새로운 연구를 개척하는 신진 연구자 4명을 선정해 연구기금을 매년 5,000만원씩 3년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기초 부문은 김희진 고려대 화학과 교수와 박정원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응용 부문은 김범준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와 김정 인천대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은 유기합성, 촉매 나노입자, 고분자 입자,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31일 개최된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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