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006400)는 지난 6일부터 아흐레 동안 전국 6개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500여명을 초청해 ‘푸른별 환경학교’ 여름 캠프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푸른별 환경학교는 삼성SDI와 환경보전협회, 기아대책이 만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삼성SDI 임직원이 교사로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에너지와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태양광 자동차 경주, 기후변화 예방 컵 만들기, 환경보호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1년 첫 시작된 푸른별 환경학교는 방학 기간 여름캠프와 학기 중 ‘찾아가는 환경학교’로 구성돼 있으며 2016년에는 ‘찾아가는 푸른별 환경버스’도 신설됐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교육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이 잠재적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미래에 희망을 심어주는 회사,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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