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연구원은 “올해 2 분기 실적의 경우 연결기준 매출액 전년 대비; 1.6% 감소한 7,785 억원, 영업이익은 11.2% 감소한 380 억원으로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주력 자회사인 현대리바트와 에버다임 등이 건설경기 영향 등으로 실적 부진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주력 사업인 식자재 및 푸드서비스의 실적은 견조할 것”이라면서 “식자재의 경우 신규 수주 및 공급품목 확대 등으로 성장이 예상되고 푸드서비스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단가 인상 효과 및 식수 회복 등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준공 예정인 스마트푸드센터에서 단체급식용 반조리제품 생산 등으로 원가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스마트푸드센터를 통하여 밀키트(Meal Kit), 케어푸드(Carefood) 등의 사업진출을 본격화 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성장성 등이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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