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티의 수요를 급증시킨 요인으로는 연일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꼽힌다. 회사 관계자는 “‘링티’는 음용 시 빠른 시간 내 혈장량을 증가시켜 체내 수분 흡수율이 뛰어나다”며 “특히 무카페인·무설탕·무첨가제·무색소 제품이라는 점에서 건강한 수분 보충의 해결책으로 제시되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의 수익쉐어형 미디어커머스 신사업 ‘부스터즈’ 파트너십을 통한 광고 마케팅의 효과도 매출 상승의 배경”이라며 “최근 온라인 상에서 소비자들에게 ‘마시는 링거액’으로 알려지며 후기 및 제품 추천이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링티’는 전국 850여개 약국에 입점돼 판매되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신제품 출시와 함께 유통망 확장을 통한 해외 수출도 앞두고 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