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일부터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 ‘C랩 아웃사이드(Outside)’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과의 시너지라는 주제로 열린다. 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C랩 아웃사이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대상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팀당 1년간 최대 1억원의 사업 지원금을 받고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 위치한 전용 업무 공간에 입주한다. 또 1년간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부터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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