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가 성균관대와 항공기용 고기능성 소재를 개발한다.
한화첨단소재는 지난달 31일 성균관대에서 고기능성 소재 연구개발 및 공동연구소 설립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대표,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을 비롯해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첨단소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차용 경량복합소재에 이어 항공기용 고기능성 복합소재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성균관대는 혁신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성균관대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능력을 보유했다”며 “협력활동을 통해 한화첨단소재의 연구개발 역량과 신규 소재 아이템 개발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고부가가치 소재 연구개발뿐 아니라 산학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좋은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