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073240)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19 금호타이어 핫 서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14년부터 금호타이어와 기아 타이거즈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행사 기간 야구장을 찾는 어린이들은 기아 챔피언스 필드 1루 쪽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바캉스존의 미니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어린이 워터 슬라이드, 물대포 등의 놀이기구들도 이용할 수 있다.
미니수영장은 가로 12m 세로 6m 규모이며, 주변에 탈의실이 마련되어 있고 구조요원이 배치된다. 또 금호타이어가 OE용 타이어를 단독 공급 중인 기아 신형 SUV 셀토스를 배경으로 금호타이어의 전속 레이싱 모델과의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는 3일 열리는 ‘기아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 경기를 시작으로 9일까지 열리는 6개 경기 중 운영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오후 8시30분(주말 경기 8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입장할 수 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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