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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콘텐츠 수출 8.4% 늘어난 95.5억 달러…게임은 증가세 둔화

게임이 63억 9,161만 달러로 전체 수출의 66.9% 차지

2017년 80% 급증세 보인 게임 수출액은 7.9%로 둔화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지난해 우리나라 문화콘텐츠 수출이 성장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개한 ‘2018년 하반기 및 연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95억5,078만 달러로 전년보다 8.4% 증가했다. 콘텐츠 수출액은 2014년 52억7,352만 달러, 2015년 56억6,137만 달러, 2016년 60억806만 달러, 2017년 88억1,444만 달러로 5년간 연평균 16.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부문별 수출액을 보면 게임이 63억9,161만 달러로 전체 콘텐츠 수출의 66.9%를 차지했다. 캐릭터(7억3,334만 달러), 지식정보(6만4,410만 달러), 음악(5억6,417만 달러)이 뒤를 이었다. 수출 증가율은 애니메이션이 19.5%로 가장 높았으며 만화(14.4%), 출판(12.7%), 캐릭터(10.5%), 방송(10.3%), 음악(10.1%) 순이었다. 앞서 2017년 80% 이상의 급증세를 보인 게임 수출액 증가율은 2018년 들어 7.9%로 둔화했다.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119조1,103억원으로 전년대비 5.2% 증가했다. 애니메이션(-1.9%)을 제외한 전 부문이 증가세를 보였으며 음악(11.9%), 지식정보(9.7%), 만화(7.0%), 방송(6.3%), 게임(6.0%) 등의 증가 폭이 컸다. 부문별 매출액은 출판(21조485억원), 방송(19조1,761억원), 광고(17조2,187억원), 지식정보(16조5,030억원), 게임(13조9,335억원) 순이었다.

국내 콘텐츠산업 종사자 수는 65만3,615명으로 전년보다 1.4% 늘었다. 이번 보고서는 콘텐츠 사업체 2,413개에 대한 실태조사와 콘텐츠 상장사 118개 자료를 분석하고, 통계청·한국은행 거시통계 데이터를 참고해 작성되었으며 보고서 전문은 콘진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민수 인턴기자 minsoo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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