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앞서 2·4분기 연결 매출액이 1조8,32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6.3% 올랐고, 영업이익은 2,258억원으로 같은 기간 16.3%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미진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은 중국과 면세점이 전체적인 성장을 견인했다”며 “지난해 수준의 영업이익률(20.4%)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시장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를 불식시키는 실적으로 판단된다는 것이 조 연구원의 설명이다. 음료 부문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해 플러스 성장률을 유지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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