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미래에셋 호라이즌 차이나 바이오텍 ETF’는 중국 생명공학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고, ‘미래에셋 호라이즌 차이나 클라우드 컴퓨팅 ETF’는 중국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에 투자한다.
이들 ETF 상품 모두 각각 20개의 종목으로 구성되며 종목별 투자 한도는 6%다. 홍콩달러와 달러 두 가지 통화로 거래 가능하며 국내 투자자들도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를 통해 매매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ETF는 관련 섹터로는 홍콩 첫 상장이며 기존 벤처와 사모투자 중심인 영역이 일반 투자자로 확대된 의미가 있다”며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바이오테크와 클라우드 컴퓨팅 투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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