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중복을 앞두고 지난 18일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한일교회 대강당에서 서울특별시 ‘중구 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복날행사인 ‘내 더위 사가라’에 참여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임직원들은 장애인 어르신 60여명에게 직접 조리한 한우곰탕과 후식으로 과일 및 떡을 대접했으며 말벗이 돼 더위에 지친 이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김무석 지원팀 팀장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지역 내 장애 어르신들을 모시고 더운 여름철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유대감을 형성하고 신체 및 정서적 지지를 통해 삶의 활력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2009년 서울복지대상 최우수사회공헌부문을 수상하는 등 윤리경영(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의 일환으로 소외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과 후원에 앞장서왔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임직원들은 특1급 호텔 주방장들이 준비한 음식과 서비스로 지역사회 나눔에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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