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3,000만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누적 가입자 수도 이달 기준 1,300만명을 넘어섰다. 국민 5명 중 1명 꼴로 토스를 이용하는 셈이다. 2015년 2월 간편송금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4년 5개월 만의 성과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토스의 월 송금액은 4조원, 누적 송금액은 49조원에 달한다. 누적 계좌 등록 수는 1,800만건, 누적 등록 카드 수는 800만건, 무료 신용등급 조회 누적 사용자는 770만명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소액투자와 해외주식투자, 펀드소액투자 등 투자 상품의 총 누적 투자액은 총 7,000억원이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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