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헬스케어 전문 업체 라디안큐바이오가 KBS 희극인실에 자사 홈케어 버블 세안기 ‘닥터 버블(사진)’을 공급한다.
라디안큐바이오는 KBS 희극인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닥터 버블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닥터버블은 손을 대지 않아도 기포판에서 발생하는 공기방울을 통해 피부 노폐물·각질을 제거하는 제품이다. 공기방울이 피부와 접촉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피부에 흡착하는 특징을 활용해 피부에 남아있던 잔여물과 모공 속 노폐물을 자극 없이 빠르게 배출시킨다는 설명이다. 라디안큐바이오는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서 23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4주간의 임상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모공 속 노폐물 세정 효과가 87.3%, 묵은 각질 제거효과가 72.2%, 피부 윤기개선효과가 54.1%를 나타냈다고도 덧붙였다.
1분에 1만5,000번을 회전하는 고성능 모터가 기포 판을 통해 공기방울을 만들어 미세한 진동과 초음파를 발생시켜 피부에 남아있던 잔여물과 모공 속 노폐물을 자극 없이 빠르게 배출시킨다고도 설명했다. 또 라디안큐바이오는 금속이나 화학물질 대신 물을 활용해 피부 트러블이나 부작용을 최소화했다고 덧붙였다.
김성규 KBS 희극인실 회장은 “방송을 위해 짙은 화장을 하는 희극인들은 피부 트러블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닥터버블은 1~2분의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피부건강을 지킬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범기 라디안큐바이오 대표는 “공기방울은 피부와 접촉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피부에 흡착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모공 속으로 들어간 미세기포가 피부 속 각종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해주고 보습효과를 지속시켜준다”고 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